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착한건지 바보인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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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같은 여자 못봤대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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요즘 같은 세상 흔해 빠진 사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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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도 쉽게 하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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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는 사람 앞에 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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할 말 아닌데 못 났대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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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도 잘 먹지 않고 잠도 자지 않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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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울며 불며 하냐고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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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양 이꼴로 엉망이 된 채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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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정신으로 사는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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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쏟아내고 한숨 뱉어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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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빈 가슴 치고 우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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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남자 만나 아픈 사랑하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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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지 버리듯이 버려져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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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웃지 못해요, 이깟 이별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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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지 못해 사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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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, 이틀, 사흘, 나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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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다려봐도 안 오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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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쯤 돌아올까, 내일이면 올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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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면 영영 끝일까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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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양 이 꼴로 엉망이 된 채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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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정신으로 사는건지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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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 쏟아내고 한숨 뱉어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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텅 빈 가슴 치고 우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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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남자 만나 아픈 사랑 하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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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지 버리듯이 버려져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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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웃지 못해요, 이깟 이별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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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지 못해 사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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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겐 하루가 일 년 같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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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나 기다릴래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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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계바늘엔 눈길 안 주고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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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에 치이고 이별에 데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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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 때문에 망가져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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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어떡해 좋은 걸 어떡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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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여자인 걸 어떡해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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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쁜 남자 만나 아픈 사랑 하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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휴지버리듯이 버려져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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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웃지 못해요 이깟 이별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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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지 못해 사네요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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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 혼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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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양 이 꼴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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