언제나 너에게 | |
결국 또 제자리에 | |
언제나 너에게 | |
스스로 갇혀버린 짙은 어둠속에 | |
한줄기 가는 빛이 손을 내밀고 | |
겁 먹은 아이처럼 허둥 대다가 | |
포근한 빛에 끌려 따라 나섰지 | |
이런 저런 세상과 마주치고 | |
이것 저것 넘겨내다 | |
결국 내가 이끌려간 곳은 | |
또 다시 너의 품 | |
힘껏 발버둥 쳐봐도 | |
한껏 고갤 돌려봐도 | |
매번 니 사랑에 | |
내 맘이 지는걸 알면서도 왜 난 | |
힘없이 퍼덕이던 작은 날갯짓에 | |
마지막 숨결마저 꺼져 갈때쯤 | |
멀리서 반짝이는 작은 불 하나 | |
익숙한 느낌으로 끌어 당겼지 | |
이리 저리 채이고 다친 맘에 | |
토닥 토닥 위로받듯 | |
넋을 잃고 이끌려간 곳은 | |
또 다시 너의 품 | |
힘껏 발버둥 쳐봐도 | |
한껏 고갤 돌려봐도 | |
매번 니 사랑에 | |
내 맘이 지는걸 알면서도 왜 난 | |
언제나 너에게 | |
결국 또 제자리에 | |
언제나 너에게 | |
힘껏 발버둥 쳐봐도 | |
한껏 고갤 돌려봐도 | |
매번 니 사랑에 | |
내 맘이 지는걸 알면서도 왜 난 | |
내겐 너 밖에 없는데 | |
결국 너란걸 아는데 | |
매번 니 사랑에 | |
상처를 더해가 알면서도 왜 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