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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이라고 하기엔 너무 담담했떤 그애 표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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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그렇게 또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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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만이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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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마디 짧은 인사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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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나의 가슴이 내려앉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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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시라도 눈치챌까 그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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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숙인 날 감춰야 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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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연한척 니 앞에 서있었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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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만 울것같았던 바보같은 나를 달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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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처럼 나(나) 잊지 못했어 |
| [01:21.930] |
아직 내 맘 너만 있는데 |
| [01:29.130] |
나 이젠 니 맘 어디에도 내 모습 찾지 못했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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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해 지금 너를 지키는 사람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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좋아보여 편안히 웃는 니 얼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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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다른 너만 보면 알수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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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제다시 보게될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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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든 우연을 다시 기다릴 나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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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어지는 뒷모습 바라보면서 |
| [02:22.990] |
한번쯤 뒤돌아 볼까 걸음도 딪지못한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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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처럼 나 (다) 잊지 못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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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 내 맘 너만 있는데 |
| [02:46.080] |
나 이젠 니 맘 어디에도 내 모습 찾지못했지만 |
| [02:53.380] |
사랑해 (지금 너를 지키는 사람보다) |
| [03:00.170] |
그대난 괜찮아 아직도 널 힘겹게 보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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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사랑했던 지난날에 후횐 없는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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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더이상 나 아무것도 해줄순 없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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언젠가 널다시 만나면 나 그때 너처럼 꼭 웃어줄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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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나 다 잊지 못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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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너의 환한 그 미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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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너를 그만 잊어주길 바라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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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탁 같았지만 아직은 널 보내기가 힘겨운걸~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