| [00:17.55] |
모른 척 하려고 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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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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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일 아침 떠오르는 저 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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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따뜻하게 해주진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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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홀로 방에 앉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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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욕하다 그리워하다 하룰 다 보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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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러 잠도 안자. 꿈을 꾸는 것도 두려워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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I’m like, What the f**k it is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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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hat am I gonna do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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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지금 여기서 뭘 하고 있는 걸까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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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‘보고 싶다’는 그 한마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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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이 그리워지는 이 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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워우워 난 모르겠어. |
| [01:08.58] |
워우워 도대체 넌 |
| [01:12.08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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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01:12.62] |
워우워 왜 이럴까? |
| [01:16.64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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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수백 번을 고민한 끝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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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락한거란걸 알까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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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러 가지 경우와 가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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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만약에 대한 질문과 물음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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옳고 그름을 따지기엔 너무 멀리 온 것 같아. |
| [01:33.32] |
이런 시간이 길어지는 건 마치 자살 행위 같아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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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천히 너는 나를 멀리하고 있었다는 |
| [01:41.46] |
사실을 깨달았을 땐 진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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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까지 뭘 했던가 부끄러워서 낯뜨거워져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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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니가 두려워져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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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장난 같은 한마디가 |
| [01:51.34] |
전부 진심이었구나 라고 느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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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그저 아무것도 모른 채 널 방치했어, |
| [01:57.37] |
그래 나 취했어. 하고 싶은 말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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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많아 미치겠어. |
| [02:01.34] |
이런 식으로 마무리하긴 싫어. |
| [02:03.67] |
내일은 끝낼 각오를 하고서라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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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꺼내야겠어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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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의 이야기를 주변 사람들에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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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는 내 모습이 너는 이해되니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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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맞고 니가 틀린 것이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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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로 받고 싶은 심리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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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정말 나를 떠나 새로 시작하고 싶니? |
| [02:21.28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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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게 사실이라면 그냥 날 떠나가 |
| [02:25.98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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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날 떠나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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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날 떠나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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| [02:37.65] |
붙잡지 않을 테니까 잘 지냈으면 해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