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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날 몇일을 혼자 술로만 보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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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홀로 서서 보내는게 안타까워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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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앞엔 너의 자리란 습관이 적자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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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몸에 남아 혼자 술잔을 주거니 받거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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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전의 기억들 꺼내어보다 밤을 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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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이 없는 회상에 한숨을 쉬곤해 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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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란 애 나에게 어떤 여자였길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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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하는 나날이 어쩜 이리도 긴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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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...우리 함께 걷던 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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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장마차 너와 내가 즐기던 먹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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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그마난 목걸이에도 너무나 예쁘게 웃어주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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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손 꽉 잡아주던 네가 왜 날 떠나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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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때의 나는 오직 너 하나면 족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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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어디에있어 나는 아직 그대론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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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따금씩 아니 나 매일같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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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가 떠올라 그 때마다 난 눈물이 또 차올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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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함께 했던 날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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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워하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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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시간 함께 했던 추억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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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모두 잊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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째깍 째깍 시간은 흐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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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내 마음 대로 되지않는 내 하루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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익숙해져 버렸지 존심 따윈 다 버렸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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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어진 우리 사이 돌리기는 어렵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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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시 돌아와 준다면 내 모든걸 다 네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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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칠 수 있을텐데 이미 다 늦었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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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어떤 누구도 부럽지 않을텐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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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만 있다면 그럴텐데 너무 늦었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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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...우리 함께 걷던 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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쓰다듬었던 머리 나의 눈 앞에 선히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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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는 너의 얼굴이 나 안 잊혀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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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갈수록 옅어지긴 더 짙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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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세가지 소원을 말하라면 단-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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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 너 하나면 돼 이런 내 마음 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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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아줄까 내겐 너 밖에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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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난 너에게 길들은 녀석인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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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함께 했던 날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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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워하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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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시간 함께 했던 추억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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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모두 잊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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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gone 그래 love is gon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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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돌리고 싶지만 이미 love is gon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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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심장이 뛴다면 오직 너를 위한건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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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체 너는 지금 어디에 있는건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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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ove is gone 그래 love is gon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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되돌릴 수 없단걸 알아 cuz love is gon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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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 속에 너는 손만 뻗으면 닿을것같은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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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에서 깨니 너는 왜 멀기만 한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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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대와 함께 했던 날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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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워하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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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시간 함께 했던 추억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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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모두 잊겠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