염세주의자 | |
이 바닥에 뛰어든지 벌써 4년째 | |
아니 뛰어들기보단 빠져버렸지 | |
이만큼의 시간에 난 무얼했었나 | |
어찌 됐든지간에 난 뭐가 됐는가 | |
언제나 나의 일용할 양식은 | |
언제나 끓는 물 컵라면 | |
언제나 담배 한 개피가 나의 디저트 | |
*이미 나의 꿈은 깨져버리고 | |
자존심마저도 잃어버리고 | |
세월아 네월아 시간은 가라 | |
이젠 나빠질건 더는 없으니 | |
두가지의 얼굴에서 나는 헷갈려 | |
좋은 사람만큼 나쁜 사람도 많지 | |
알면서도 속아주는 내가 바본가 | |
속보이는 짓만하는 니가 바본가 | |
하지만 우 자존심 대신 겉으론 항상 스마일 | |
하지만 머리속으론 널 향해 날린다 드롭킥 | |
*반복 2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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