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ng | 고독한 항해 |
Artist | 金东律 |
Album | 2008 Concert : Monologu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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함께 배를 띄웠던 친구들은 사라져가고 | |
고향을 떠나온 세월도 | |
메아리없는 바다 뒷편에 묻어둔채 | |
불타는 태양과 거센 바람이 버거워도 | |
그저 묵묵히 나의길을 | |
그 언젠가는 닿을수있단 믿음으로 | |
난 날 부르는 그 어느곳에도 닻을 내릴순 없었지 | |
부질없는 꿈 헛된 미련 | |
주인을 잃고 파도에 실려 떠나갔지 | |
난 또 어제처럼 넘실거리는 순풍에 돛을 올리고 | |
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| |
날 지켜주던 저 하늘의 별 벗 삼아서 | |
나 또 홀로 외로이 키를 잡고 | |
바다의 노랠부르며 | |
끝없이 멀어지는 수평선 | |
그 언젠가는 닿을수 있단 믿음으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