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참 오래 전에 우리 만났었나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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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는 내가 너를 싫어했나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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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사랑해도 되는지 묻고 또 묻는 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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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모른 척 하고 다른 사랑했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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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는 내가 너를 아프게 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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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보는 것도 진저리 나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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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를 사랑해도 되는지 묻고 또 묻는 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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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모른 척 하고 다른 사랑하는 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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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얼마나 아픈지 나 얼마나 눈물 나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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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돌리고 추스려도 숨가쁜 외로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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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피하는 길만 찾아 걷고 있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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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가질 수 없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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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다시 눈 뜨게 된 좁은 세상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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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연처럼 만난 이 하늘 아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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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저지르던 잘못이 너무 많은 건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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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시선은 한시도 내게 머물지 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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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얼마나 아픈지 나 얼마나 눈물 나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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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개 돌리고 추스려도 숨가쁜 외로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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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피하는 길만 찾아 걷고 있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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널 가질 수 없나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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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사람 마음도 뺏을 수가 없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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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 슬픈 내 사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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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걸어온 이 길을 뒷걸음을 치듯 걸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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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난 시간을 내 맘대로 돌릴 수 있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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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 누구도 너를 사랑하지 않을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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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로 나 돌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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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 말할게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