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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개미친구/김비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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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페딘(FEDIN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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꾹 참고 돈 벌 생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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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 받으면서 평생직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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육십오세니까 딱 그 정도만 살고 뒤지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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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** ya 참 장기계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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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자 납셨네 그렇게 빨리 인생 계산 마무리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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천재네 그래서 오늘 니 하루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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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 오늘밤은? 넌 좆도 아닌거야 이 녀석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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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속 고민했단 게 말로는 다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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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 다니면서 하고 싶은 거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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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사람 많이 봤어 라며 왜 넌 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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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낼 누가 음악인으로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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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말고 개내가 하는 그것이 자위라는 거지 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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겸손과 자기비하는 의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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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택은 적어도 꼰대 전부인 내 환경에선 무의미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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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 아픈일 모두를 적으로 돌리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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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진짜 적과도 싸우는 외로움을 견딜 수 있을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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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몇 번이고 일어설 수 있을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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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게 마지막은 아닐지 의문이 들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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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데 내 애긴 아무도 안 듣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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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 더 가야지 탓은 내 삶의 주인 이 따로 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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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예를 자청하는 거니 난링컨****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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헛소리 응 맞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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넘나들지 무의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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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려고 자퇴한 거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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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려고 집을 떠난 거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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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려고 외로움을 겪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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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럴려고 **** l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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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넨 날 절대로 죽일 수 없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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허쓸은 당연한 거라서 언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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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안해 새꺄 나와 얘기할 거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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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곡 줘봐 주둥이 좀 그만 털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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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*** 너의 계획 내 뻥이 더 visio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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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압엔 넣어 다우니향 피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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좆까라 평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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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계속 망치고 미움사고 투팍처럼 뒤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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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사 말고 종이 위에 펜으로 쌓았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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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4년 동안의 지식이 그리 온전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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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아 있지도 않은데 나와 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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뭘 위해서 같은 길을 걸어왔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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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부로 부끄러운 상태로 만들어버리려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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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꿀잼 몰카는 아닐까 **** global 경쟁 시대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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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시 지하 속 마치 피카소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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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림처럼 엉켜버린 장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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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안에 있는 난 한 방울이지 물감 속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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벗어날 수 없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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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섞이고 섞여, 봐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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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정색의 옷을 입고 있잖아 모두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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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깥에 먹을게 널렸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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네모세상에 사는 사람 입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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들어가는 음식모양 픽셀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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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 니 굶주림을 채우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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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자란 어른인척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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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 속에 겁이 많은걸 알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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겉으로 아무리 착해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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많은 빡침이 있단 걸 알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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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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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죽지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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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 아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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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그렇게 살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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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내란 말은 말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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진부하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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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단 바짓단에 먼지부터 털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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맛있는 밥 꼭 챙겨먹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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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신 물로 샤워 차가우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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누워서 한숨 푹 잠이나 자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