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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Loptimist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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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Tiger JK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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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인생의 반의반쯤 이제는 더 많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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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맘에 모래시계는 채워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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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만히 서 있으면 멈출 줄 알았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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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동네 앞마당에 얼음 땡 난 얼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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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부름 후 거스름돈 주머니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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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금 챙겨 나는 부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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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러울 것 없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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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따돌려버리고 시간은 달아나버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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간절히 소망했던 신의 부탁마저 씹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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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했던 어른들의 표정도 내 얼굴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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화장실 거울 속에 비춰진 내 모습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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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란 저 꼬마 날 이상히 쳐다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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놀란 저 꼬마가 놀란 저 꼬마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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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ell me where) 걷고 있네 묻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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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Where do i go from here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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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고 있네 걷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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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ell me where) 걷고 있네 듣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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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Can i go) 묻고 있네 듣고 있네 걷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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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욕물이 시원하고 김칫국이 얼큰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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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굴이 껄끄러운 내 턱밑엔 수염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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담배에 구멍 난 내 가슴속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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구멍탄 시국에 한탄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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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국의 거만함을 이해하는 나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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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새 여기 나도 이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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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아이의 아빠 주름만큼 늘어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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찻길 조심해, 지각하지 마라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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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동 열심히 해 제발 싸우진 마라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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공부 공부 공부 혹시 뒤처질까 봐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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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가 하는 후회 너도 할까 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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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 근심 고민 속에 하루 더 늙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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yo 내가 누군데 젊을 때 안 보던 눈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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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주치기 싫은 그들 못 본 척 숨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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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전이 멋져 보여 반항했던 난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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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개구리 개구지게 자랑했던 난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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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벽에 잠 깨 아침 기다리며 밤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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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ell me where) 걷고 있네 묻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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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Where do i go from here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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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고 있네 걷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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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ell me where) 걷고 있네 듣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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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Can i go) 묻고 있네 듣고 있네 걷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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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ransform reload 내일과 내일모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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꽃이 토끼로 바뀌는 마술같이 금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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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로 변해 빛바랜 사진 속 추억이 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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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을 속여 괜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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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울먹이게 하겠지 내 이야기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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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무리도 멋대로 끝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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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수도 있겠지만 주인공이 돼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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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어가 계속 나만의 Story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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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어가 계속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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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ell me where) 걷고 있네 묻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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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Where do i go from here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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듣고 있네 걷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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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Tell me where) 걷고 있네 듣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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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Can i go) 묻고 있네 듣고 있네 걷고 있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