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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김길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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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김길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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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참 늦은하루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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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어나보니 해는 다 져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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힘없이 쳐진 멍한 표정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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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가 멀다하며 또 TV를 켜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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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펼쳐진 술잔에 깃든 지나간 세월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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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염없이 웃을수도 없고 괜한걱정 때문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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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내일 또 다시 외롭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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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오늘 하루만 이 외로움에 벗어 나고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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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테이블에 앉아 있는 그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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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너무 아름다워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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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선가 흘쩍거리는 소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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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별준비를 하는 사람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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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도 넥타이 부대는 무슨일이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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큰소리가 나는걸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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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하루도 또 이렇게 외로움을 달래고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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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새 펼쳐진 술잔에 깃든 지나간 세월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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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염없이 웃을수도 없고 괜한걱정 때문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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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명 내일 또 다시 외롭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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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오늘 하루만 이 외로움에 벗어 나고싶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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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옆테이블에 앉아있는 그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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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너무 섹시하네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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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선가 시끌벅적 소리는 오랜만에 만난 옛 친구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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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젊은 남녀가 바라보며 한잔 기울이고 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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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하루도 또 이렇게 외로움을 달래고 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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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보세요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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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 뭐해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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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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밥은 먹었어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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먹었지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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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뭐했는데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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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것저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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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 많이 늦었다 그치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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응 아깐 미안 연락 못받았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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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 저기 혹시 만나줄수있어?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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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봐서 미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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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니야 괜찮아 난 괜찮아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