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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천장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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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천장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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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둘이 한 자리에 있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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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 일도, 아무 대화도 없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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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이제 서로 모르는 사이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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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마디도 없었네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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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그렇게 있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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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눈 마주치면 안될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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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갤 돌려 전화기만 바라보는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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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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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잊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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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눈 마주치면 안될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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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갤 돌려 전화기만 바라보는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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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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푹 숙였던 고개를 들어 너를 보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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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도 아직 그 자리에 그대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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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화기를 가방에 넣는 너를 보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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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른 고개를 숙이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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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이 궁금한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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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눈 마주치면 안될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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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갤 돌려 전화기만 바라보는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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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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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잊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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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눈 마주치면 안될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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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갤 돌려 전화기만 바라보는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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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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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눈 마주치면 안될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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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갤 돌려 전화기만 바라보는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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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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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를 잊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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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 눈 마주치면 안될 것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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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갤 돌려 전화기만 바라보는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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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것처럼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