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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때는 미치도록 사랑했었는데 그때는 서로 정말 좋아했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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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쩌다 우리사이 이렇게 된 걸까 괜한 내 못난 내 자존심이 우릴 망친걸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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니가 던진 헤어지잔 말에 그게 진심이 아니라는걸 알면서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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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왜 그랬을까 그때는 왜 그랬을까 어차피 후회할 걸 알면서도 괜히 왜 그랬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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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지금 뭐하고 있을까 내 생각은 할까 밤새도록 꺼져있는 너의 전화기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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몇 번이고 통화버튼을 눌렀다가 껐다가 다시 눌렀다가 셀 수 없이 반복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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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지만 밤새도록 지독한 피곤함과 함께 밀려오는 건 너의 대한 그리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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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이젠 안되겠어 널 향한 그리움이 내 목을 자꾸만 졸라오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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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돌아봐 날 다시 받아줘 가지말아줘 우린 사랑하잖아~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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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는 남들과는 다를 줄 알았고 그래서 우린 평생 영원할 것 같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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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씩 사랑한다 말한게 후회돼 말 없는 내성격이 남자다운 줄 알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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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내게 사랑이란걸 가르쳐 준 사람이야 그런데 넌 내게 이별을 아픔이란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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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고 떠나가려하네 이젠 정말 우린 남남이 되려하네 내심장은 찢어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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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모든 게 다 꿈이 아닐까 며칠째 니 생각에 아무것도 못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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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디부터가 현실이고 어디까지가 꿈인지 생신지 어딘지 볼을 꼬집어도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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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생각했던 우리미래는 한없이 행복하고 더욱 더 아름답기만 한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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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떠 봐도 보이지 않는 너 이게 현실은 아니겠지 아마도 꿈이겠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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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 돌아봐 날 다시 받아줘 가지말아줘 우린 사랑하잖아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