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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r: PD블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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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저귀를 갈다가..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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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ng: 박완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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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지를 내리고 다리를 들어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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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이리 앙상하게 마르셨나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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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이 흘러서 눈을 뜨셨네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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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보며 웃음짓고 계신것 맞나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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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p1: PD블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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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는 아직 기억합니다 넓은 어깨 호탕한 웃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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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은 그렇게 항상 든든하게 그자리에 계실줄 알았습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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생각 나시죠 제가 열이 많이 나던 어느날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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커다란 당신의 등에 업혀 이병원 저병원 뛰어 다니시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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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가 지쳐 잠들때까지 뜬눈으로 밤새 보내셨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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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예요 저왔어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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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ng: 박완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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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지를 내리고 다리를 들어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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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이리 앙상하게 마르셨나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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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이 흘러서 눈을 뜨셨네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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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보며 웃음짓고 계신것 맞나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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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p2: PD블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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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급날이면 고소한 통닭 냄새와 함께 과자세트를 양손에 드시고 퇴근하시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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온가족이 둘러앉아 웃음과 행복이 가득찬 저녁시간을 보냈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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목이 메어올때면 무조각을 먹여주시던 영원할것만 같았던 당신이었기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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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누워계시는 그모습이 더욱더 생소합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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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ng:박완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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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 다는말 고맙다는그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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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도 해드리지 못했던그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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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말할수있죠 안아드릴수있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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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늦지 않았나요 사랑합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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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p3: 파스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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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은 미워한적도 있었죠 마음은 알았지만 야속하게 느꼈졌었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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때도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그 강하셨던 모습까지 그리워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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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ap4: PD블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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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황끝에 집에돌아 왔을때 아무말도 없이 안아주셨죠 속으론 나보다 흐느끼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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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신의 심장소리가 어깨위로 떨어지던 뜨거운 눈물방울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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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ong: 박완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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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지를 내리고 다리를 들어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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왜이리 앙상하게 마르셨나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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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참이 흘러서 눈을 뜨셨네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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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보며 웃음짓고 계신것 맞나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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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는말 고맙다는그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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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번도 해드리지 못했던그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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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말할수있죠 안아드릴수있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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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직늦지 않았나요 사랑해요 아버지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