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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한상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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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한상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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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레는 맘을 안고 나선 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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잠을 잊은 사람들 사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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잔뜩 차려 입고 찾는 오늘 이 밤의 말동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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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콤한 향기로 가득 찬 작은 술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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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쩍 눈이 마주쳤던 순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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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슨 일이 생기진 않을까 기대를 했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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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아무 일도 없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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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술만 마시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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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거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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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지나쳐 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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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춤을 춰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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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도한 건 아닌데 아주 건전하게 밤은 흘러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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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리를 옮겨 조용한 바에 앉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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쓸데없이 비싼 술을 시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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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건네 봐도 괜찮다 싶은 사람을 찾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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힐끗 눈이 마주치는 순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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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보며 미소 짓는 한 여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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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뭔가 괜찮다 싶어 다가가 보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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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아무 일도 없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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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술만 마시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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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거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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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지나쳐 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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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춤을 춰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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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도한 건 아닌데 아주 건전하게 밤은 흘러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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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레는 맘을 안고 나선 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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점점 취해가는 사람들 사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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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취해보려 해봐도 피로만 깊어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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얄팍한 사랑을 속삭이는 남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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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른 척 그걸 받아주는 여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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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게 쉬운 이 거리에서 나만 이렇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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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아무 일도 없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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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술만 마시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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말을 거는 사람은 하나도 없었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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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냥 지나쳐 가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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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무리 춤을 춰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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의도한 건 아닌데 아주 건전하게 밤은 흘러가네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