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23.000] |
이 밤 그렇게 멀어져 더 깊은 곳 그곳으로 떨어져 |
[00:31.000] |
아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 |
[00:42.500] |
속삭이듯 부는 엷은 바람이 |
[00:47.000] |
대체 무슨 말 말이 하고 싶은건지 |
[00:50.500] |
불현듯 스쳐가는 기억에 입 다무네 |
[00:57.000] |
오 입 꼭 다무네 |
[01:09.000] |
유혹하던 상처들 싸그리 모은 난 |
[01:13.000] |
알수록 뻐근해져 |
[01:26.500] |
여기 있기엔 너무 지쳤어 |
[01:35.500] |
아무래도 아무래도 아무리 생각해봐도 |
[01:44.000] |
앞이 안 보여서 휘청거릴 수도 있어 / 휘청거리기도 했어 |
[01:51.000] |
괜찮겠어? |
[01:58.000] |
오 나에게 널 맞겨줘 |
[02:06.000] |
비 내려도 쓸려가도 되짚을 수 있을 거야 |
[02:15.000] |
손에 손을 잡고, 흐트러짐 맞이하고 |
[02:21.500] |
괜찮겠어! |
[02:28.000] |
오 시간이 뭉개버릴 |
[02:37.000] |
우리 모두 가루가 돼 가루가 되기 전에 |
[02:45.500] |
잠시 눈뜬 순간들 같이 푸는 거 어떨까? |
[02:52.500] |
어떻겠어? |
[03:08.000] |
Oh in the end, we'll be colours |
[03:16.000] |
swimming along, diving the deep, |
[03:17.500] |
reaching no bottom at all |
[03:24.500] |
따라 내려올 빛, |
[03:27.000] |
항상 닿을 수 있는 빛 그 품안에서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