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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김창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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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김창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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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 말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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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것을 이해하는 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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뜻 모를 아름다운 이야기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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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삭이던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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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금빛 물결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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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드러운 미풍을 타고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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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에 잡힐 것만 같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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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일을 향해 항해 했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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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부신 햇살 아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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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름 모를 풀잎들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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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투명하던 눈길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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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족하던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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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흘러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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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은 소리 없이 깨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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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로의 어리석음으로 인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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멀어져 갔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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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~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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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~ 이제는 기억 속에 사라져 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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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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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침묵으로 잠들어 가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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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이라 말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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더욱 깊은 상처를 남기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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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 잃은 아이처럼 울먹이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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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서던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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차가운 눈길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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홀로 서는 것을 배우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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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 안녕이란 말도 없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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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갔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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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가쁜 생활 속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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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엽이 감긴 장난감처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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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감한 발걸음에 만족하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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살아가던 우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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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간은 흘러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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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바랜 사진만 남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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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는 소식마저 알 수 없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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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인이 됐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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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~ 그리움으로 잊혀지지 않던 모습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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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~ 이제는 기억 속에 사라져 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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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의 아픔도 시간 속에 잊혀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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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침묵으로 잠들어 가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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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침묵으로 잠들어 가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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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침묵으로 잠들어 가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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긴 침묵으로 잠들어 가지 |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