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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러시아민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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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김진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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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난 무릎을 꿇었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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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진정 너를 사랑했었다 오직 너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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있음 부러울 것 하나 없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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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런 날들도 많았다 확 너를 끌어안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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잡고 싶지만 꾹 참고 맘 닫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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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또 너에게 상철 남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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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! 더이상 보고 싶지 않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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두 번 다시 마주치기 싫다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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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가라고 꺼지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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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주 그냥 니가 질렸다고 남은 정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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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 모두 떼기 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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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엎질러진 물이기에 찾던 그녀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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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가 아니기에 나는 너무도 어리석기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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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 괜찮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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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픈건 잠시잖아 머잖아 머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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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만의 그녀 만난다 겁난다 겁난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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끝없이 반복이 된다 떠난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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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도 난 사랑찾아 멀리 떠나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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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한 생각에 나 불안해 할 필요 없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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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라 난 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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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래 뒤도 돌아보지 마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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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짐을 싸고 차를 타고 멀리 떠나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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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련도 시련도 끝났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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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인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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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만 한다 해도 너무도 시간이 부족한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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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상도 내 맘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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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 내뜻과는 달리 빨리 변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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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하고 무한 반복되는 시행착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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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어딘가의 오직 그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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찾아 떠다니는 나그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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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치고 꺾고 상처 받아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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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희망 하나 품고 떠돌아 다니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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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기하지 않아 나는 단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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빨간 토마토 입에 문 늙은 참파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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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들려줘 슬픈 피아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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헛 웃기지 말아 세상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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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게 관심도 없잖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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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해 주는 척 하지마라 세상과 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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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협하진 않아 때론 비겁해도 가슴에 상처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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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도 미안한데 변하지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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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도 안타깝게도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