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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마일드 비츠(Mild Beats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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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던말릭(Don Malik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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90's freestyle 지껄이는 그대로 색과 향이 입혀지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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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어휘와 박자들은 잊혀진 듯한 90년댈 가져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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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쯤 미쳐있는 20세기말 소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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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 거슬러 가는 뗏목 탄 Tom Sawyer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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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름을 역행하는 내 다음 소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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맹수 이빨 겁 안 나는 연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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5차원에서 후진하는 Moon Walk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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백미러 없이 턱 쳐들고 발 굴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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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행보를 둘 곳은 정확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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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타 랩퍼들에게 내 청사진은 정체불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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뱉다 만 꿈의 살점들을 꿰매어 입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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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교차가 극과 극인 트렌드에게서 지켜야 하는 내 후끈한 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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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 펼쳐내 왔던 까만 색 물랑루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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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곽을 보이는 날이 선 rhymin’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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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지식과 랩을 치환해 vinyl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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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 턴테이블 위에서 톱니바퀴처럼 맞물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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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받은 지혜 뱉는 입과 같은 기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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Uh 90's freestyl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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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영혼에 가득 섞인 검은 페이지의 발음법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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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 멍청이들은 전혀 이해하지 못하고 관두곤 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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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알어도 할 수 없는 곳까지 왔어 이 타임머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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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료는 청춘에 퉁 쳤어도 아까움 없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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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의 소리 철저히 내 것으로 품은 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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적어내도 어처피 알 놈은 알아들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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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건 작은 수라의 노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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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음률은 누군가의 고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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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죄책감이 둔감해 졌을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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당연하단 듯이 내 groove를 다 쏟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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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제 세계 앞에서 난 얼어붙은 입을 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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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냥되어진 wack rappers 들은 핏줄 세웠지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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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금 내게 천장은 너무 낮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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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상 위에서 뽑는 rap 수류탄 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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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린 꼰대 옹고집에다 꽉 막힌 채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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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창의력의 전파를 집중시키는 채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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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청률을 뺀 나머진 바보상잘 보는 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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갈증만 나는 소금물, 미디언 계속 도금 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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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을 삼킨 채 그대로 내어 내 목소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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약관 나이 몸의 나팔관에서 터뜨리면 여긴 완전 나의 세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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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끄럽게 펼쳐지는 낙원의 조각들로 재조립되는 Eden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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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색의 황금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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독창이 첫째인 창작의 담금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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날이 선 칼이 겨냥한 곳은 한국힙합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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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사의 자궁이 품은 뜨겁고 빨간 피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