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김태춘 | |
作词 : 김태춘 | |
아직 지우지 못한 이름이 있소 | |
아직 피우지 못한 붉은 꽃이 있소 | |
아직 부르지 못한 노래가 있소 | |
아직 파묻지 못한 삽 하나 있소 | |
아직 태우지 못한 성냥이 있소 | |
아직 토막내지 못한 도끼가 있소 | |
어여차 | |
조심하소 | |
길이 멀다 | |
조심하소 | |
왼손으로 | |
도끼를 잡고 | |
나무를 잘라 | |
관을 짜서 | |
오른손으로 | |
낫을 잡고 | |
관을 메고 | |
다리를 넘네 | |
저 다리를 | |
건너가면 | |
언제 다시 | |
돌아오나 | |
앞을 보니 | |
담벼락이요 | |
뒤를 보니 | |
절벽이네 | |
까마구 새끼 | |
맴을 돌고 | |
개새끼들 | |
깽깽대네 | |
독재자의 | |
입을 벌리고 | |
염을 하고 | |
못질을 하네 | |
아직 가두지 못한 죄인이 있소 | |
아직 비우지 못한 술잔이 있소 | |
아직 강 위를 떠도는 얼굴이 있소 |
zuo qu : | |
zuo ci : | |
zuò qǔ : | |
zuò cí : |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