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ng |
어두컹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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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rtist |
전자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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Album |
던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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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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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전자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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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전자양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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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감으면 우리는 본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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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감싸고 있는 얇은 막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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위 속 죽처럼 울렁거리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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울컥거리며 울부짖는 유령 컹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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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어두운 밤만이 퇴적되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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발자국 먹는 괴물을 만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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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어디서 왔는지도 몰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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칡흙 속에는 눈알만 둥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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번쩍번쩍 뉴런 우리의 뉴헤드라이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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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실북실 어둠 우리의 새로운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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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악을 모르는 아이들의 폭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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삐쭉삐쭉 이빨 우리의 레이저나이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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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이 클 수록 그림자는 짙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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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이 짙을 수록 우린 분명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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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고 살아나는 아이들의 놀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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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록달록 변하는 술래의 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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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의 두툼한 살집 짓이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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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어져 나온 어두컹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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짐승의 털 부드러워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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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컹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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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적우적 누군가를 찝어 삼켰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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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당탕탕 무언가를 때려 부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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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은 새는 별밭 사이로 지져귀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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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력으로 고양되는 마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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깔깔대고 웃다 꺼이꺼이 울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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핵폭발은 우릴 파도처럼 덮쳤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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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해는 무지개 위를 서핑했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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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물이라는 새로운 광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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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의 두툼한 살집 짓이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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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어져 어두컹컹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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짐승의 털 부드러워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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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두컹컹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