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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건탁/황대웅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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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건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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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 the road, On the roa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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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에서부터 조금 더 멀리 떨어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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첫울음 보살피던 On the road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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떨어지는 법부터 배워야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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여긴 지금 어디야 발이 땅에 닿질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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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 아랜 하나같이 내 것이 아닌 것들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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흐르고 있고 (멈춰 고인 곳 어디야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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길은 나와는 상관없이 멀어져 멀어져 멀어져 멀어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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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젠 아주 작은 점들이 모인 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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On the rope, On the rop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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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곳에서부터 좀 더 멀리 떨어진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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속 울음이 번지던 On the ropes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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뒤돌아서는 법도 알아야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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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지금 여기야 발이 땅에 닿질 않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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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단했었던 사랑도 저기 저 먼 점 하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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돼 지나가고, 길은 (다가오고 또 어딘가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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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달려 있는 젊음처럼 달려가 달려가 달려가 달려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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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라지는 소실점을 향해 가는 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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후회한 후에야 보이는 것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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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움이 그리운 이른 노을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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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두가 모두 가지려고만 하는 길, 그 위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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설 곳을 잃어 가는 이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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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밤이 깊어질수록 더 눈부신 이 도시에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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떠나가지 못한 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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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너는 나를, 나는 너를 따라 하며 살아가는데)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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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란히 줄을 지어 남겨 놓은 기다란 발자국, 발자국뿐이야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