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ng | 그 시절, 여름 |
Artist | Ukulele Picnic |
Album | 마지막 여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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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쁨의 잔을 나누던 우리 | |
영원할 것만 같았던 우리 | |
깊고 깊은 저 바다같은 마음으로 | |
이젠 차분히 정리해야할 시간들 | |
다시 또 돌아온 계절 그 여름 바닷가 | |
변한 건 없어 나를 반기네 하지만 | |
부서져가는 하얀 파도에 사라졌나 | |
너의 이름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 | |
그 시절 우린 아름다웠어 | |
바라만 봐도 웃음이 나왔었지 | |
밤하늘 위로 반짝이던 그건 | |
네가 부르고 내가 부르던 그 노래들 | |
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 | |
우 우우우우우 우우우우 우우우우 | |
다시 또 돌아온 계절 그 여름 바닷가 | |
변한 건 없어 나를 반기네 하지만 | |
부서져가는 하얀 파도에 사라졌나 | |
너의 이름 불러봐도 대답이 없네 | |
붉게 물드는 석양을 보며 | |
우린 말없이 앉아만 있고 | |
하루가 가는 이 순간만큼은 | |
모두 조용히 내려놓고 쉬고 싶다고 | |
이젠 차분히 정리해야할 시간들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