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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하태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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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조규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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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어릴 적부터 별 볼일 없이 평범하게만 자랐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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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저 행복했고 세상도 그저 아름다운 줄 알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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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어리석었지) 아무것도 모른 채 그저 바보처럼 살았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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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그때 알았지) I gotta go 교복을 벗어 던지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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냅두라고 떠났고 내 어미의 가슴에 커다란 대못을 박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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깨닫고 그렇게 1년이 갔고 얼마나 아팠던걸까 그녀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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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수가 되버린 그녀는 나에게 처음으로 눈물을 보였지 |
[00:38.480] |
My soul and eye with art in the feeling |
[00:41.430] |
I'm free and die we are in the hearing |
[00:44.920] |
흙이 되어 돌아가 바람 타고 날아가 |
[00:47.960] |
불꽃처럼 살아갔던 지난날을 바라봐 |
[00:51.010] |
My soul and eye with art in the feeling |
[00:54.200] |
I'm free and die we are in the hearing |
[00:57.530] |
흙이 되어 돌아가 바람 타고 날아가 |
[01:00.530] |
불꽃처럼 살아갔던 지난날을 바라봐 |
[01:03.930] |
방황에 끝을 찍고 원치 않던 대학 새내기로 |
[01:06.720] |
이제부터라도 마음먹은대로 뭐라도 꼭 해내기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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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짐하고 또 다짐했지만 고삐 풀린 망아지 |
[01:13.110] |
한 여름날의 소나기처럼 내게도 찾아와 사랑이 |
[01:16.280] |
생각보다 잘 맞춰나간 퍼즐 |
[01:19.460] |
서툰 운전으로 널 데리고 간 삽교에 밤하늘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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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장마차 문을 걷고 들어가 소주를 한 두잔 |
[01:25.800] |
(우린 둘이서 한병도 다 못먹잖아 그날 밤) |
[01:29.190] |
우리에게 내일은 없었고 |
[01:32.110] |
좁은 어깨로 TV를 등지고 네 눈앞에 빛을 가려 |
[01:35.210] |
너라는 바다안에서 자유로이 헤엄을 치며 |
[01:38.290] |
황홀한 선율에 흠뻑 젖어 |
[01:39.760] |
우리만의 미래에 노를 저어 |
[01:41.650] |
My soul and eye with art in the feeling |
[01:44.680] |
I'm free and die we are in the hearing |
[01:47.830] |
흙이 되어 돌아가 바람 타고 날아가 |
[01:51.050] |
불꽃처럼 살아갔던 지난날을 바라봐 |
[01:54.170] |
My soul and eye with art in the feeling |
[01:57.280] |
I'm free and die we are in the hearing |
[02:00.530] |
흙이 되어 돌아가 바람 타고 날아가 |
[02:03.700] |
불꽃처럼 살아갔던 지난날을 바라봐 |
[02:13.970] |
"후회? Who is?" |
[02:18.400] |
내 나이 스물여섯 꽃처럼 꺾이고나서 6년만에 돌아와 |
[02:22.620] |
비워내는 술잔속에 채워지는 공허함 |
[02:25.840] |
괜스레 또 내 자신이 미워지는 고향의 밤 |
[02:29.040] |
너는 알까 무너지는 그 순간에 날 괴롭혀대던 |
[02:32.290] |
쉽게 찾아와 깊게 빠진 봄날에 딜레마 |
[02:35.110] |
그 시절 남긴 한편의 시가 찬란하게 번져가네 |
[02:38.520] |
기억의 강에 끝없는 항해 영원한 안식을 바래 |
[02:41.560] |
마음이 짠해 이제야 가네 모두가 잠든 이 밤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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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y soul and eye with art in the feeling |
[02:47.890] |
I'm free and die we are in the hearing |
[02:51.080] |
흙이 되어 돌아가 바람 타고 날아가 |
[02:54.210] |
불꽃처럼 살아갔던 지난날을 바라봐 |
[02:57.480] |
My soul and eye with art in the feeling |
[03:00.490] |
I'm free and die we are in the hearing |
[03:03.710] |
흙이 되어 돌아가 바람 타고 날아가 |
[03:06.800] |
불꽃처럼 살아갔던 지난날을 바라봐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