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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Taylor King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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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램 (Ram)/Goz/SAMO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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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INTRO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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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깊은 곳을 탐험해야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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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1: Ram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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좀 더 깊은 곳을 탐험해야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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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빠져버린 늪에서 늪으로 들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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괴물의 던전 이기보단 자아의 세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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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을 뜨려는 순간인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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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을 빛으로 인식하고 나아갈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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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둠은 내가 가진 일부임을 알고 눈을 감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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팽창하는 우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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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곳에서 티타임을 즐기며 펼쳤던 데미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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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지막장을 넘길 땐 남은 커피를 허우적거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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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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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나의 세계를 파괴해야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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알을 까고 날개를 펼치는 새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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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신의 확장을 경험하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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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을 향해 날아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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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격화된 창조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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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와 선악이 공존하는 그곳에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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난 미지의 능력이 담긴 열매를 따먹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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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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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렇게 만들어진 라퓨타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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찰랑이는 상상력을 부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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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거울위로 몸을 수그리면 열리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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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성으로 들어가는 gro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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틈 사이 틈에 스며들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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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아를 찢어 스스로 가죽을 벗는 변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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잃어버린 형체에서 오는 외로움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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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거를 무두질해 평생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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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OK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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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거울위로 몸을 수그리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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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리지 나의 성으로 들어가는 gro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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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거울위로 몸을 수그리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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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려 나에게로 들어가는 gro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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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거울위로 몸을 수그리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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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리지 나의 성으로 들어가는 gro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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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거울위로 몸을 수그리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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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려 나에게로 들어가는 gro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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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2: Ram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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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 누군지에 대한 생각으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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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6년 동안 대뇌는 활발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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동공이 멈추고 멍 때릴 땐 순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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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가아닌 나란 존재와 교감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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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이는 세상을 걷는 것 보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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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세계로 가는 대화를 나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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귀를 메운 음악은 밖과 안의 경계를 그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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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에게 이르는 모세를 깨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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처음엔 몰랐던 이 신기한 기분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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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에서 발기한 날 잡은 그날을 떠올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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싸고 나면 오는 공허함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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다른 굶주림을 전염하듯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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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답을 위한 심연을 파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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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고 도는 거야 물속에서 아직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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양수가 터질 쯤 에서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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빛과 어둠을 머금은 꽃은 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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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때가 오면 비로소 감은 눈을 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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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BRIDGE: GOZ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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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는 자기 위로해 그러니까 자위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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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위는 딸딸이 친다고도 하지 마찰에 의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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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지의 어딘가로 향하는 기분이거든 그래서 매일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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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아를 찾기 위해 새벽에 또 나는 자기위로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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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기위로를 마쳤다면 이제는 좀 자기로 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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꿈을 꾸고 그 안의 나는 자기위로 따윈 필요 없는 존재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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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나에게 데려다줘 그러기위해 나는 나를 위로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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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세계로 놀러와 줘 너를 위해 나는 너를 위로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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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Hook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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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거울위로 몸을 수그리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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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리지 나의 성으로 들어가는 gro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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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거울위로 몸을 수그리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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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려 나에게로 들어가는 gro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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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거울위로 몸을 수그리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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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리지 나의 성으로 들어가는 gro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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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 거울위로 몸을 수그리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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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려 나에게로 들어가는 groov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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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VERSE3: SAMO]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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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음들만 가득한 곳에서 헤매다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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도착은 불분명하고 갈래 또 갈래가 파생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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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음표가 이정표가 되는 이상으로 만든 유토피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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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에 솜사탕 가득물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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입장료 혀 아래 넣어두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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숨을 꾹 참아 알몸으로 입장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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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내가, 나를 내가,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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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의 내가 나를 반겨 어린 늙어버린 내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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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답에 대한 만족과 궁금증이 주는 생동감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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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엇이 우위인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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꼬리에 꼬리를 물듯이 파생돼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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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이 있다면 멀리서 바라볼 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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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그루의 나무쯤 보이진 않을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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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생각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