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ng 타임머신
Artist Hooligan
Album 3집 Hello Monday

Lyrics

너와 나 작던 그림같던 나날 그 안에 감춰진 워어 그림속의 꿈들 워어
내가 작았던 날 내가 그렸던 난 시도 때도 없이 다른 모습 하지만 웃음만은 같은 모습
내가 작았던 날 내가 그렸던 난 한도 끝도 없을거란 모순 그런 모습 지금 생각하면 우습
기도 해 처음 내 기억속에 택시기사 되고 싶은 맘 마이 맘
어머니는 그저 웃기만 그때 난 그리도 자유로워 보여
속도를 높여 구름너머 저편을 향해 끝없이 달려가고 싶어
어어 시간이 흘러 나이를 먹어가면 익숙해지기만 장래희망
아아 속에 담긴 의미도 모르지만(모르지만)
내가 그렸던 나 어디로 가버렸나 우습지만 진솔했던 모습은 아니었나
흐릿해져 버린 기억속에 나의 마음만은 웃음속에
바래진 사진처럼 감춰진 상자처럼-
어어 때론 떠 다니는 나비처럼 아무 방향없이 흔들리지만
쓰다듬어 주듯이 나의 마음속엔 미소속에
나의 가슴속엔 나도 몰래 꼭꼭 숨어있는 기적처럼
나 기억하는 어린 날들의 그림처럼

Pinyi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