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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曲 : 물만난물고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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作词 : 오성훈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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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이렇게 저 혼자 왔어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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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린 헤어졌어요 다 내 탓이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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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퍼서 못하는 술도 한잔 했어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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맨 정신으로는 견딜 수가 없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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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슴이 울컥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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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런 내가 너무 싫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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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래라도 부르면 조금은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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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아 질것만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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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혼자서 왔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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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요 내 눈물은 신경 쓰지 말아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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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은 날 많이 사랑했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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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처럼 내가 못나 부족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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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맘 이제야 알아서 그저 미안할 뿐이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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따뜻한 그 손길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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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위로하던 말투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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너무 그리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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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꾸 눈물이 쏟아질 것만 같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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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늘은 혼자서 왔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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괜찮아요 내 눈물은 신경 쓰지 말아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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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은 날 많이 사랑했었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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바보처럼 내가 못나 부족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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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맘 이제야 알아서 그저 미안할 뿐이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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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 정말 아무것도 해 준 게 없는데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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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분에 넘치도록 받기만 해서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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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렇게 헤어지는 게 잘한 일이겠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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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도 나에겐 욕심이겠죠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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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탁 하나만 할게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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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 사람을 본다면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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내 눈물은 내 얘긴 하지 마요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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걱정 할 테니까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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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씩 혼자서 와도 못날 걸음이 찾아도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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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를 모른 척 해줘요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