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李贤正 作词 : 민지영 그대를 데려간 그가 잘해주는지 늘 걱정 했었죠 누구나 이쯤 되면은 잊는다는데 그게 잘 안돼요 다른 사람을 사랑하려고 나는 지금도 노력해보지만 내안에 있는 그댈 꺼내기가 왜 이리도 힘든 걸까요 날 잊지 말아요 쉽진 않겠지만 내 이름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래요 이 다음 세상도 그대를 보기 위해서 태어나고픈 한 남잘 위해 나에게 돌아오는 일 없을 거란 걸 잘 알고 있어요 그대 한 사람이라도 행복하다면 그걸로 된거죠 사는 동안에 다시 그대를 보고 싶은 건 내 욕심인가요 나완 다르게 이젠 나 없이도 왜 그댄 괜찮은 건지 날 잊지 말아요 쉽진 않겠지만 내 이름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래요 이 다음 세상도 그대를 보기 위해서 태어나고픈 한남잘 위해 그대를 이토록 사랑한 사람 있었음을 내가 눈을 감을 때 기억해만 준다면 이 아픔 괜찮죠 날 잊지 말아요 쉽진 않겠지만 내 이름이라도 기억해주길 바래요 이 다음 세상도 그대를 보기 위해서 태어나고픈 한 남잘 위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