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임정식 作词 : 임정식 너도 알잖아 우리 실 같은 사이 어디로 튈지 막 모르겠는 불 사이 나도 몰라 얼마나 좋아해야 너 알아주는지 제발 다 모르겠어 넌 이미 길들여진 채로 있어 날 놓을 수 없어 네 몸이 미쳤어 헤어진 뒤에도 날 찾았던 그 싸늘한 밤에 아니 내 잘못인 걸 너에게 못된 나를 원하면 어떻게 될지 잘 알잖아 너 어제도 그제도 나는 미움 받을 짓만 골라하잖아 oh babe 날 차갑다고 생각할 까봐 매 순간 표현하고 싶었어 어쩌라고 부끄러운 게 내 탓인지 다 너 때문이야 ooh babe 어쩌다 널 길들이게 됐지 아무 생각 없이 너를 만진 게 이제 나 없으면 자꾸 미쳐 널 내 것으로 만든 내가 밉다 한창 연애할 나이에 이미 모든 걸 알아버린 너이기에 좀 미안했다 내 욕심이 틀린 방식으로 사랑했다는 과실이 너에게 못된 나를 원하면 어떻게 될지 잘 알잖아 넌 어제도 그제도 나는 미움 받을 짓만 골라 하잖아 oh babe 날 차갑다고 생각할 까봐 매 순간 표현하고 싶었어 어쩌라고 부끄러운 게 내 탓인지 다 너 때문이야 ooh babe