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최한솔/심인용 作词 : 최한솔 아련했고 참 아름답던 시절들은 온데간데도 시작이란 말은 안녕히 내게서 멀어져 되돌릴 수도 없어 그 시절 나는 없네 마지막이라며 다다랐던 내 삶의 절벽 끝에서 두 눈 마주한 하얀 꽃은 마지막 끝에 다다를 때 비록 꺾여 버린대도 내게 불어와 향기가 되네 청춘이란 참 빠르더군 지나오니 그렇더라구 시작이라고 달려가려 하면 저만치 멀어져 뛸 엄두조차 안 나 그렇게 주저앉네 마지막이라며 다다랐던 내 삶의 절벽 끝에서 두 눈 마주한 하얀 꽃은 마지막 끝에 다다를 때 비록 꺾여 버린대도 내게 불어와 향기가 되었네 끝이라 눈 감고 내려놓으려 하면 내게 불어온 꽃송이 하얀 날개가 되네 마지막이라며 다다랐던 내 삶의 절벽 끝에서 두 눈 마주한 하얀 꽃은 마지막 끝에 다다를 때 비록 꺾여 버린대도 내게 불어와 향기로 되어 날 일으키네 소란한 이곳을 떠나 멀리 날아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