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Quantize 作词 : Outsider/MC Meta/Koonta 문을 열고 난 성전으로 입장 천공을 찌르는 콜로세움 안에 가득 찬 군중들은 나의 지난 과거 따위는 관심 없지 오로지 내가 적을 찢어 죽이거나 아니면 대가릴 쪼개고 나서 시체를 밟고 실실 쪼개거나 것도 아니면 반대로 썩은 시체를 쌓아둔 무덤에 내 몸을 포개거나 둘 중 하나를 눈으로 확인하고 나서야만 환호를 보낼 걸 알아 gladiator 내 삶은 죽거나 죽이거나 굴복 시키거나 굴복 하거나 결국 족쇄를 끊고 자유를 얻기 전까진 더러운 야유를 먹고 사는 약육강식의 희생양 두려워 할 것도 부러워 할 것도 서러워 할 것도 없어 그저 칼을 휘둘러서 눈앞에 적을 쓰러트리면 돼 흐트러진 피와 살점의 흔적을 남기는 맹수처럼 맹렬하게 맹공격해 멈추는 것과 숨 쉬지 않는 것 차이가 없다면 난 다른 뭔가를 찾지 I'm not a slave 기억해 brave 이름 없이 죽어간 이들은 결국 남지 We're gladiators 목숨을 건 players 잃을게 없다면 계속 이어가 race 먼저 간 이들은 길을 말해 그게 우리가 볼 미래 We're gladiators Gladiators Gladiators We're gladiators We're gladiators We're gladiators 편견에 맞서 싸우는 오만함 혹은 자신감이나 거만함 다 고만 고만한 꼬마 놈 거봐라 벽을 부수지 못한 모든 이들은 결국 다 똑같아 말로만 떠들어 대봤자 변하는 건 없어 다 좆같아 그건 내게도 적용 돼야만 하지 증명 하지 못하고 뱉어댄 Better than yesterday 빛나던 영광은 내게 추락을 선물했거든 거듭나지 못한 어제의 모든 것들이 되려 내 몸을 갉아먹어 like 기생충 공평한 기회 똑같은 조건 신호를 듣고 뛰네 그 밖에 그 어떤 기준도 없어 쓸쓸하게 혼자 죽거나 이로 물어뜯더라도 묶인 팔을 풀거나 산다는 건 안전한 연극 따위 아냐 가면은 벗고 쫑알대는 입은 그냥 닫아 박수치고 춤추다가 불쌍하게 죽어봤자 여긴 피비린내 가득한 아레나야 또 내 심장이 막 뛰네 숨 가쁘게 누군가 지른 비명 보여 눈 아프게 시린 이 생명의 줄을 잡고 기어올라 바닥에서 바닥으로 우린 기어 기어 올라가 우릴 던져놓은 놈의 멱을 잡고서 딸 때까지 팔다리가 잘리면 땅을 물어뜯어서라도 기어가 이게 내가 사는 세상이야 멈추는 것과 숨 쉬지 않는 것 차이가 없다면 난 다른 뭔가를 찾지 I'm not a slave 기억해 brave 이름 없이 죽어간 이들은 결국 남지 We're gladiators 목숨을 건 players 잃을게 없다면 계속 이어가 race 먼저 간 이들은 길을 말해 그게 우리가 볼 미래 we're gladiators We're gladiators We're gladiators We're gladiators We're gladiators We're gladiators