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Lupinus 作词 : Lupinus 오랜만에 만난 친구들마다 서로의 삶에서 잠시 내린 채 우리 멋쩍은 웃음을 지으며 악수를 나눌 때 전해진 그 따스함 작지 않은 세월의 틈 속에서 말할 수 없었던 두려움들은 이제 기우는 술잔에 녹은 듯이 사라져가네 우리는 웃고 있다 고단했던 삶의 외로움들은 이제 잠시 잊으렴 너와 함께 했던 시간 그 시간 속에서 잠시 달리며 웃자 오랜 세월 속을 헤매왔어도 우리에게 남은 건 너와 함께 했던 추억 그 추억 속에서 우리를 불러본다 하나 둘씩 떠난 빈자리에는 남은 술잔만이 앉아있는데 그저 술에 취한 친구의 이야길 듣고 있을 땐 우리도 추억된다 고단했던 삶의 외로움들은 이제 잠시 잊으렴 너와 함께 했던 시간 그 시간 속에서 잠시 달리며 웃자 오랜 세월 속을 헤매왔어도 우리에게 남은 건 모두 너와 함께 했던 추억 그 추억 속에서 우리를 불러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