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한지수 作词 : 한지수 문득 나도 과거가 되겠지 어렴풋한 기억이 되겠지 지나가는 행인이 되겠지 한낱 미물이 되겠지 새벽 달이 지나가고 파란 새가 지나가고 나는 또 그 자리에 있는 줄 알지만 문득 나도 저 별이 되겠지 아주 반짝 반짝이다 사라져 버린대도 그런대로 멋진 그런 별이 되겠지 새벽 달이 지나가고 파란 새가 지나가고 나는 또 그 자리에 있는 줄 알지만 아무 의미 없는 몸짓은 없다고 나의 맘 두드리네 멋진 그런 별이 되기 전 새벽 달이 지나가고 파란 새가 지나가고 나는 또 그 자리에 있는 줄 알지만 해가 저물어 갈 때쯤 꽃이 시들어 갈 때쯤 우리도 어렴풋이 느끼게 되겠지 그런 별이 되기 전 어느 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