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电鳗 作词 : 황인경/김예슬 내 신발 속의 까끌한 모래 알갱이가 더는 버석거리지 않을 만큼 걸어도 고갤 들어보면 아직 지지 않은 저 태양이 날 괴롭히는 오후의 해수욕장 내 눈 속에는 언제나 그날의 별자리가 들어있어 눈을 감아 밤을 부르면 언제든 떠올릴 수 있지 내가 아는 별자린 오직 그거 하나뿐이라 언제든 쉽게 찾아낼 수 있지 오리온자리 그날의 너는 평소완 조금 달라 보여 나의 마음을 조금 어지럽게 했지만 그날의 너는 너의 여린 손가락 끝은 언제든 돌아갈 수 있는 너의 지도를 하늘에 그리고 있네 내 눈 속에는 언제나 그날의 별자리가 들어있어 눈을 감아 밤을 부르면 언제든 떠올릴 수 있지 내가 아는 별자린 오직 그거 하나뿐이라 언제든 쉽게 찾아낼 수 있지 오리온자리