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밤은 유난히 추워 가만히 밤 하늘을 또 다시 보고 있어 벌써 1년이 지나 아련하게 다가와 추억 널 집에 데려다 줬던 그 기억들이 다 너무 소중해 언젠가 널 내 옆에 두고 그땐 그랬었지 라며 추억들을 나눌 거라고 생각했었지 넌 나와 같을까 되뇌어보지만 감이 오질 않아 그냥 가끔 그리울 뿐인데 너와 입을 맞추고 널 감싸 안았던 아주 가끔 보고플 뿐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오랜만에 열어본 서랍 속엔 환하게 웃고 있는 네 사진들 버리게 되면 영영 널 잊게 될까 봐 두려워져 어둠이 걷히고 찾아온 버릇 모닝커피로 한 잔의 여유 이젠 무디다 너 없이 아파하는 것 나도 참 웃기다 죽네마네 했었던 것 뜨거운 밤 거리로 나가 이쁜 아가씨도 만나 또 일도 잘 돼 오히려 요새 더 바쁘게 살아 Oh 왜 Oh 왜 근데 내 꿈은 왜 자꾸 나와 그만해 그냥 가끔 그리울 뿐인데 너와 입을 맞추고 널 감싸 안았던 아주 가끔 보고플 뿐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I miss you I miss you baby I miss you I miss you baby baby 있을 때 잘할걸 후회 하면서도 돌이킬 자신이 없는걸 이렇게 나만 바보처럼 내 맘 가두고서 살아 그냥 가끔 그리울 뿐인데 너와 입을 맞추고 널 감싸 안았던 아주 가끔 보고플 뿐인데 오늘은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I miss you I miss you baby I miss you I miss you baby bab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