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박성일 作词 : 김선민 오늘 하루 보내기가 너는 외롭진 않았었니 내가 없는 하루의 끝이 낯설진 않았는지 가끔씩 친구를 통해 너의 소식 듣곤했어 너도 가끔 내 얘기를 웃으며 묻는다는걸 아직도 너 때문에 내가 아파한다는걸 혹시 친구들이라도 알까봐 그들 앞에서 난 얼마나 웃어야만 했는지를 너는 아마 모를거야 그렇게 지내다 보면 잊을 줄 알았는데 울리다가 끊어지는 전화에도 울고 있어 날 위해 잊어야겠지 널 위해 흘린 눈물까지 말을 해줘 너의 행복이 왜 내가 될 순 없니 언젠가 나를 찾겠지 후회로 우는 날 있겠지 아직까지 너의 얘기를 웃으며 할 수 없어 잊지 말아줘 날 위해 잊어야겠지 널 위해 흘린 눈물까지 말을 해줘 너의 행복이 왜 내가 될 순 없니 언젠가 나를 찾겠지 후회로 우는 날 있겠지 아직까지 너의 얘기를 웃으며 할 수 없어 잊지 말아줘 날 잊지 못해 힘들어 하는 너에게 나 없이도 행복하냐고 묻고 싶었을 뿐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