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林宇镇 作词 : 林宇镇/LAKTA 왜 나를 시험에 들게 해 모자란 인내심이 바닥나 가잖아 자꾸 이러면 널 집어삼킬지 몰라 늘 기다리던 순간이지만 너무나도 빨라 참아 줘 제발 서두르다간 엉켜 버릴지도 몰라 조금만 천천히 나와 발을 맞춰 주겠니 너를 좀 더 아끼고 싶은 내 맘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대체 왜 이런 내 마음을 몰라 주니 나라고 생각이 없겠어 누구보다도 더 너만을 바라왔었던 난데 오늘도 왜 극한 상황을 만들고 있어 버티기 힘들어 수백 번 꿈틀거리던 맘을 진정시키다 내가 미쳐 버릴 것 같아 미쳐 버릴 것 같애 지금은 조금 위험한 상태 짜릿한 것도 좋지만 지금의 넌 너무 감당이 안 돼 난 이제 겨우 한 걸음을 뗄 떼 니가 두 걸음 세 걸음을 뗐네 더는 자신할 수 없어 넌 나를 미치게 만들어 이 순간에도 슬쩍 스치는 손 끝 그 느낌은 짜릿한 전기가 온 듯 내게 전류를 만들어 줘 지금 내 기분은 구름 위로 붕 뜸 니가 원하는 대로 해 대신 선은 안 넘겨 니가 웃을 때 내 미소는 번져 내 손 꽉 잡아 천천히 걸어도 나 어디 안 없어져 조금만 천천히 나와 발을 맞춰 주겠니 너를 좀 더 아끼고 싶은 내 맘이 무너지지 않도록 도대체 왜 이런 내 마음을 몰라 주니 나라고 생각이 없겠어 누구보다도 더 너만을 바라왔었던 난데 오늘도 왜 극한 상황을 만들고 있어 버티기 힘들어 수백 번 꿈틀거리던 맘을 진정시키다 내가 난 두려워 우리 사이가 틀어질까 봐 급한 마음에 벌인 일들이 이제 시작인 우리 사이에 커다란 짐이 될까 봐 조금만 더 내게 천천히 다가와 줘 오래 오래 널 보고 싶어 말은 했지만 항상 널 볼 때마다 난 미쳐 버릴 것 같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