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참 슬펐어 헤어져 그 한마디 말에 숨이 막혔지 내 맘에 자리한 너에게 그런말을 듣는 난 참 바보야 무엇이 널 힘들게 했는지 아픈 니 맘조차 모른 체 뒤돌아 보진 못했지 때론 비틀거리고 힘에 붙여도 날 믿어주던 널 보며 난 살아있었어 숨이 끊어진대도 너의 손을 놓을 순 없어 니가 없는 난 이미 죽은거니까 한 걸음도 발을 뗄 수가 없었어 날 다시 제자리로 돌리려 한다는 이유만으로 때론 비틀거리고 힘에 붙여도 날 믿어주던 널 보며 난 살아있었어 숨이 끊어진대도 너의 손을 놓을 순 없어 니가 없는 난 이미 죽은거니까 불꺼진 내 작은 방에 소리도 없이 넌 내게 말했지 사랑했다고 미안하다고 사랑한다는 말만으로 눈물이 나는 난 약한 애지만 너를 사랑하니까 보내줄께