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홍진영 作词 : 강태규 눈물이 난다 이 길을 걸으면 그 사람 손길이 자꾸 생각이 난다 붙잡지 못하고 가슴만 떨었지 내 아름답던 사람아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기다림도 애태움도 다 버려야하는데 무얼 찾아 이 길을 서성일까 무얼 찾아 여기있나 사랑아 왜 도망가 수줍은 아이처럼 행여 놓아버릴까봐 꼭 움켜쥐지만 그리움이 쫓아  사랑은 늘 도망가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 잠시 쉬어가면 좋을텐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