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황수연 作词 : 황수연 이렇게 또 이런 이별을 맞이하고 그 언젠가 다시 내게 올 그댈 위해 흩날린 기억의 꽃잎이 날아오른다 볼 수가 없는 그대의 얼굴이 자꾸만 보여 눈을 감고 말았죠 늘 함께였던 이길 끝에 남은 향기가 어느새 나도 모르게 그댈 그리며 그대여 들리나요 이렇게 또 이런 이별을 맞이하고 그 언젠가 다시 내게 올 그댈 위해 흩날린 기억의 꽃잎이 날아오른다 내가 없어도 그댄 괜찮나요 아무렇지 않나요 언제나처럼 씩씩해 보이네요 어쩌다 마주친 네 옆엔 다른 그녀가 어느새 나도 모르게 걸음이 빨라지죠 그래요 스쳐가요 이렇게 또 이런 이별을 맞이하고 그 언젠가 다시 내게 올 그댈 위해 흩날린 기억의 꽃잎이 날아오른다 그때로 다시 그대로 우리였던 기억대로 그때로 다시 그대로 우리였던 기억대로 이렇게 또 하루 그대를 지워보려 밀어내고 다시 마음을 숨겨봐도 흩날린 기억의 꽃잎이 날아오른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