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박딜런 作词 : 박딜런 내겐 아직 잃어버리기 아쉬운 순간이 있어 너에게만은 보여주기 싫었던 내 모습도 있어 아니 너도 그럴 줄은 몰랐는데 그래 나도 이럴 줄은 몰랐겠지 한 잔의 술로 남겨진 홍대에 가면 그날의 두 사람이 사랑했던 밤은 빛나고 내 맘에 들었던 노래가 흘러 홍대에 가면 그날의 두 사람이 하나 둘 셋 넷 안녕 내겐 아름다운 얘기를 해 줬던 네 모습이 있어 내일을 향한 두려움에 묻혔던 내 꿈들이 있어 떠나는 널 보낼 줄은 몰랐는데 변하는 날 보일 줄은 몰랐겠지 한 잔의 술로 남겨진 홍대에 가면 그날의 두 사람이 사랑했던 밤은 빛나고 내 맘에 들었던 노래가 흘러 홍대에 가면 그날의 두 사람이 하나 둘 셋 넷 한 잔의 술로 남겨진 홍대에 가면 그날의 두 사람이 사랑했던 밤은 빛나고 내 맘에 들었던 노래가 흘러 홍대에 가면 그날의 두 사람이 하나 둘 셋 넷 안녕