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민명기 作词 : 민명기/미스티 오늘 니가 분다 문득 니가 분다 아무 준비도 없이 I don't know I don't know I don't know I don't know I don't know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어느새 내 가슴에 분다 쉴 새 없이 분다 애써 잘 지냈는데 걷고 또 걸어가다 어느새 우리 그때 그곳으로 데리고 가 어김없이 또 생각 나더라 어이 없이 너 땜에 내가 운다 그저 한숨만 쉰다 하늘만 본다 어떡해 그리워 너 어쩌다 니가 부는 날이면 불러본다 이제는 텅 빈 이름 입술에 걸린 눈물 바람 따라 흩날린다 너도 내가 부니 가끔 내가 부니 혼자 안부를 묻곤 해 너의 향기가 흘러 내 가슴에 찬다 오늘처럼 니가 불면 어김없이 또 생각 나더라 어이 없이 너 땜에 내가 운다 그저 한숨만 쉰다 하늘만 본다 어떡해 그리워 너 어쩌다 니가 부는 날이면 불러본다 이제는 텅 빈 이름 입술에 걸린 눈물 바람 따라 흩날린다 그렇게 좋던 시절이 지나간다 한 순간 문득 바람에 멈춰 선다 내 맘 아니라고 애써 외면해도 이미 가슴이 널 외친다 니가 없이 또 하루가 간다 이러다가 말겠지 하며 산다 한 잔 술에 널 잊다 시간에 묻다 그렇게 살다 보면 변함없이 또 니가 불겠지 준비 없이 너 땜에 또 울겠지 매일 니가 분다면 그리우면 난 어떡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