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아침도 내 몸은 좀 피곤해 또 오늘 밤은 벌써 시간은 이렇게 흘렀는데 어떻게든 하루는 다시 또 지났고 난 일어서 내일도 역시나 쉽진않겠지만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내 등엔 백팩 귀엔 음악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뚜렷하진 않아 해 뜨면 일찍 눈 떠야 하는 이유 오래 됐지만 아직까진 몰라 내가 세상에 태어난 나의 이유 이제는 정말 좀 해야 되는데 라는 팻말로 가득차 머릿속엔 매일 내 자신을 또 다그치는데 그래서 마치 바쁜 사람마냥 좀 예민해 내 하고 싶은 일 또 할 수 있는 일 사이 밀당은 해 넘길 듯 저울질 술자리 친군 그냥 질러보랬지만 솔직힌 답 없어 밑밥을 깔지 뭐 날 달래주는 미디어 속 말에 취했다가 어젯밤 필름은 끊켜 돌아보면 강요받은 건 없어 단지 날 내던지지 못했었던 것 오늘 아침도 내 몸은 좀 피곤해 또 오늘 밤은 벌써 시간은 이렇게 흘렀는데 어떻게든 하루는 다시 또 지났고 난 일어서 내일도 역시나 쉽진 않겠지만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내 등엔 백팩 귀엔 음악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옷차림은 좀 불편한 이곳에 내가 앉아있는 의미 건너편의 동료와의 거리감과 이 시간까지 남은 의미는 몰라 왠지 난 잡일만 하는 듯 해 맞어 그냥 시키는 일이 편하기도 해 그래도 난 사람은 좋다 생각해 근데 때론 곁엔 아무도 없는 듯 해 가득찬 일정표와 시계는 자주 봐 근데 왜 느슨한 내 경력과 주머니만 난 앉아 있어 어젯 밤 다짐은 맥주 거품 돼 숱한 성공비법도 포장된 시대착오 날 속여 오늘 아침도 또 오늘 밤은 벌써 난 일어서 내일도 새벽에는 꿈 속에 이 도시의 밤의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내 등엔 백팩 귀엔 음악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이길을 걷네 오늘도 난 作曲 : 쥉 作词 : 쥉 또 하루종일 몸은 어딘가 고장이 난게 분명해 내 몸은 좀 피곤해 시간은 이렇게 흘렀는데 어떻게든 하루는 다시 또 지났고 역시나 쉽진 않겠지만 내 무대 위 표정은 좀 달랐어 보여줄게 내 사람들에게 이젠 내가 누구인지부터 새벽에는 꿈 속에 내 무대 위 표정은 좀 달랐어 불빛을 뒤로한 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