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전다운 作词 : 이기욱/전다운/윤혜주/장윤서 눈을 감으면 더 선명해지잖아 하루 지나면 난 비가 되잖아 젖은 꽃잎 위에 널 그려보는 아쉬움 소녀는 없다 나비가 되어서 날아 날아올라 걱정했단 말 대신 보낼게 향기 아파했단 말 대신 받을게 진심 다 기억할게 네가 준 상처 네 맘에서 살게 꿈에서라도 잊지 않을게 소녀에게 사랑은 아픈 너의 추억은 이제 꽃이 되어 날 안아줘 날 감싸줘 소녀에게 눈물은 애써 태연한척한다면 나를 태워버려 놓아버리고 가 바람에 날린 향기 나를 또 깨워 지워지지 않으려 이 악물고 견뎌 네 눈 네 손 네 모든 것이 내 눈 내 맘속 다 휘젓지 따듯한 기억이 내게 촉촉이 스며 들어와서 마지막 인사를 건네 아쉬운 지금이 내게 깊숙이 파고 들어와 가슴에 눈물이 맺혔네 걱정했단 말 대신 보낼게 향기 아파했단 말 대신 받을게 진심 다 기억할게 네가 준 상처 네 맘에서 살게 꿈에서라도 잊지 않을게 소녀에게 사랑은 아픈 너의 추억은 이제 꽃이 되어 날 안아줘 날 감싸줘 소녀에게 눈물은 애써 태연한척한다면 나를 태워버려 놓아버리고 가 얘기 좀 해 나 이대론 안 돼 대체 너 왜 내 진심을 피하려 해 다가가면 멀어지는 네 맘을 어떻게 하면 꽉 붙잡을 수 있는지 갑갑해 반복되는 이 상황의 끝을 모른 척 해봐도 넌 가면 그만 벙쪄 나는 또 아쉬운 쪽이 지는 거라면 난 수건 던져 이젠 내 나비가 돼 줘 나의 꽃을 건져 소녀에게 사랑은 아픈 너의 추억은 이제 꽃이 되어 날 안아줘 날 감싸줘 사랑해 널 사랑해 미안해 너무 미안했어 모든 힘 다해서 노래하고 갈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