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박창학 作词 : 尹尚 잊으라니... - 강수지 어떻게 널 잊겠니 그렇게도 사랑했던 사람 이 말 한마디에 벌써 눈물이 나는 걸 혹시 널 잊는다면 이미 내가 세상에 없을 때 망각에 강물 저편 기슭에 서 있을 때 가르쳐줘 내게 기억들을 견뎌내는 법 끝없이 되살아나는 기억 속에 살아남는 법 넌 나를 몰라 시간을 믿고 있다면 언젠가 내게 잊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난 너를 몰라 어쩌면 이제 영원히 내게 보여준 모습만 기억하고 기억할 테니 어떻게 잊으려고 벌써 울먹울먹 거리면서 슬픈 얼굴로 자꾸 뒤를 돌아보면서 가르쳐줘 내게 기억들을 견뎌내는 법 끝없이 되살아나는 기억 속에 살아남는 법 넌 나를 몰라 시간을 믿고 있다면 언젠가 내게 잊혀지기를 기다리고 있다면 난 너를 몰라 어쩌면 이제 영원히 내게 보여준 모습만 기억하고 기억할 테니