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00:13.77]눈이 시릴만큼 환한 삼월 햇살 [00:21.70] [00:24.98]나른한 오후 그리고 파란 버스 [00:32.40] [00:34.44]어딜 가는지도 언제 [00:37.61]내릴지도 몰라 아득한 소음 [00:43.90] [00:45.50]그 때 우리 마주했던 [00:49.55] [00:50.48]따스함 이제 없어 [00:55.12] [00:58.80]텅 빈 자리 어딘가에 [01:02.17] [01:04.40]너와 내가 앉아있다 [01:08.70] [01:10.01]흐려지는 그 모습만 [01:13.76] [01:14.34]그저 바라본다 [01:18.65] [01:30.73]어딜 가는지도 언제 [01:33.91]내릴지도 몰라 아득한 소음 [01:40.79] [01:41.92]그 때 우리 마주했던 [01:45.81] [01:46.94]따스함 이제 없어 [01:51.61] [01:55.38]텅 빈 자리 어딘가에 [01:58.56] [02:00.87]너와 내가 앉아있다 [02:05.10] [02:06.47]흐려지는 그 모습만 [02:09.73] [02:10.75]그저 바라본다 [02:14.85] [02:18.03]텅 빈 자리 어딘가에 [02:21.24] [02:21.75]어딘가에 [02:22.63] [02:23.68]너와 내가 앉아있다 [02:27.48]너와 나 [02:29.25]흐려지는 그 모습만 [02:33.11]모습만 [02:33.90]그저 바라본다 [02:37.84] [02:39.21]그저 바라본다 [02:44.51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