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윤명선 作词 : 윤명선 로망스 - 金昌勋 잔을 높이 들어라 친구야 얼마나 마셨다고 취했느냐 살아온 만큼만 마셔 보자 잔을 높이 들어라 누구 때문에 살기 싫었었고 무엇 때문에 죽을 수 없었나 이제와 탓하면 무엇 하리 이게 우리네 삶인 걸 한 잔 한 잔 들어간다 낡은 나의 사연 속에 한 잔 한 잔 따라준다 힘없는 나의 친구에게 고개 숙이지 마라 친구야 얼마나 힘들다고 숙이느냐 살아온 용기를 마셔보자 잔을 높이 들어라 달 빛은 죽어 사라져 가지만 내 눈 빛에 태양은 남아있다 인생을 탓하면 무엇하리 이게 우리네 삶인 걸 한 잔 한 잔 들어간다 지친 너의 얼굴 위로 한 잔 한 잔 따라준다 힘없는 나의 고독에게 때로는 갈 수 없는 길을 가고 싶었다 그럴 때 마다 나의 심장은 겁을 먹고 움츠러 들었지만 강한 자 만이 살 수 있다는 그 누군가의 충고를 되 뇌이며 하루 하루를 살아왔다 그렇게 우리의 오늘은 금새 어제가 되어 사라져 가고 너와 난 잠시 주저 앉아 고개 숙인 채 내일을 바라보나 보다 한 잔 한 잔 들어간다 슬픈 나의 노래 속에 한 잔 한 잔 따라준다 친구야 손을 잡아주마 마지막의 잔을 들어라 친구야 쓰러지지 말아라 세상을 떠나는 그 날 까지 약해지지 마라 세상을 등지는 그 날 까지 약해지지 마라 세상을 떠나는 그 날 까지 약해지지 마라 세상을 등지는 그 날 까지 약해지지 마라 약해지지 마라 약해지지 마라 약해지지 마라 약해지지 마라 약해지지 마라 약해지지 마라 약해지지 마라 약해지지 마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