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쩌다 이렇게 돼버렸니 그저 난 사랑한 것 뿐인데 다가갈수록 멀어져만 가는 너의 모습에 눈물만 왜 우린 엇갈리기만 하니 오해가 커져만 가니 남들에게는 쉬운 사랑인데 왜 우리만 힘든 거니 미안했다고 가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도 차마 못했던 말 돌아선 너의 뒷모습을 보며 사랑해 사랑해 가지마 바람도 차가워 이런 날엔 바람도 내 마음을 아나봐 세상에 혼자 남겨진 이 기분 많이 사랑했었나봐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서 발길이 닿는 데로 걸어 외로움들이 점점 커져가고 내게 남은 건 눈물만 미안했다고 가지 말라고 말하고 싶어도 차마 못했던 말 돌아선 너의 뒷모습을 보며 사랑해 사랑해 가지마 애써 차갑고 못되게 널 대했지만 내 맘이 아닌 걸 넌 알잖아 마지막까지도 하지 못한 말 좋아했다고 사랑했다고 화내고 욕하고 너를 미워해도 사랑하니까 보낼 수도 없어 너라는 사랑에 취해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