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신 볼 수 없나요 날 떠나간게 맞나요 이제 누구에게 내 얘기를 할까요 한달이나 됐는데 나 보고싶지 않나요 하루만 안봐도 그렇게 보채던 그대인데 내가 무엇인지도 모른채 받은 그게 사랑인걸 이제 아는데 나의 모든걸 다 바꿔놓고서 그대 떠났죠 사랑하는 건 나쁜게 아니죠 언젠가 그대 나에게 했던 말 언제까지 나 기다리고 그대도 기억할 한마디 왠지 우울할땐 나 필요하지 않나요 내 앞이 아니면 잘 울지도 않던 그대인데 내가 무엇인지도 모른채 꾸던 꿈이 그대인걸 이제 아는데 나의 미래는 그대가 없으면 의미없는데 사랑하는 건 나쁜게 아니죠 언젠가 그대 나에게 했던 말 언제까지 나 기다리고 그대도 기억할 한마디 슬퍼할때만 우는게 아니죠 언젠가 우리 다시 만나는 날 혹시 내가 눈물을 보여도 웃어주길 바래요 혹시 어디선가 내 얘길 듣게되도 그댄 미안해하지 말아요 지금껏 받기만 했던건 바로 나인걸요 난 기다릴거예요 그대가 그랬던 것처럼 그래요 사랑한건 나쁜게 아니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