作曲 : Nate River 作词 : J;KEY U've better call me Mister Sober 성공의 길은 좁아 난 무엇도 재지 않고 뛰어들었지 겁 없이 그냥 원초적인 이유 내 목에 메인 말들을 뱉고 싶을 뿐 그래 날 Dumb and Dumber 취급해도 뭐 내 뒤엔 KINGdumbs 타협이 유행인 이 바닥에 난 굳건히 곤조를 지켜 근데 본전을 밑져가는 기분 꽤 많은 애들은 날 미덥게 바라보네 이해가 안 간다는 표정 물론 야박한 세상살이 앞에 버젓이 버티고 섰다가 걍 탈탈 털릴 것만 같은 나를 보고 있는 것 자체가 답답한 거 알아 그렇다고 이 판의 병신들 만행에 딴지를 걸 만한 권리나 여유 따윈 없지 사명감 따위도 없어 but 딱 하나 부모님과 내 사람들 앞에서 항상 당당하고픈 것뿐 또 음악가로서 거품낀 채로 사는 게 배고픈 것 보다 싫은 것뿐 없는 걸 없다 하는 게 내게는 당연해 이제는 만연해진 허풍과 두꺼운 가면에 난 해당 안 돼 난 취하지 않았어 단지 성공에 취해 눈을 감지 않았어 내가 어떻게 되든 내 편 아니면 꺼져 J KEY IMDOINME AKA Mr Sober 흐릿해져 가는 본질 잘 나가는 형들의 돈지랄 보이는 대로만 어지간히 따라들 하기 바쁜 집단 휘황찬란한 기사들로 크기만 부풀리기 바쁜 애들이 뭔 심판을 논해 그만해 거짓말 좀 이런 내가 비정상일 지도 모른단 의심으로 또 분투하는 밤 너무 가파른 비탈길 위의 삶인 걸 잘 알아 이해를 못하는 건 아니다만 그런 식으로 자꾸 늘려가는 상한선 더 큰 문제는 보일 기미가 없는 반환점 그들이 타협점으로 제시한 조건들이 하나 둘 모여 뿌리 끝까지 다 망쳐 나 역시 돈과 명예를 벌고파 그러기 위해 더 나은 작품들을 내놓은 다음 단순히 밥벌이에 그치는 걸 넘어 존나게 더러운 세상에 한 줄기 빛이 되고파 그런 내 포부는 많은 것들과의 불협화음 또 아직 경험치 못한 주류의 판 그 시궁창을 마주하기에 앞서 날 지켜내기 위해 더 견고하게 틀을 짜 그만큼 잃고 사는 것들이 참 많지 누구는 최소의 긴장도 없이 만취한 채로 그들을 옥죄는 날 단지 선비 취급하겠지만 난 가 볼게 이 가시밭길 위로